










달 쿠션
여름만 되면 쿠션 고르기 정말 어렵더라고요. 저는 수부지 피부라 촉촉한 쿠션은 금방 번들거리고, 너무 매트한 제품은 볼이나 입가가 당겨서 이것저것 많이 써보는 편인데요. 이번에 사용해 본 에이블리 바이블리 달 쿠션은 촉촉하게 발리면서 마무리는 보송한 세미매트 타입이라 생각보다 만족도가 괜찮았어요. 처음에는 수분감 있게 발리는데 시간이 지나면 겉은 산뜻하게 정돈되는 느낌이라 여름철 데일리 쿠션으로 쓰기 좋았습니다. 특히 오후가 되면 T존만 유분이 올라오는 복합성 피부인데도 속당김이 심하지 않았고, 피부 표현도 꽤 깔끔하게 유지됐어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고 SPF40 PA+++까지 들어 있어서 데일리용으로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컬러는 엔01 / 엔02 두 가지 엔01 아이보리 : 평소 21호나 화사한 피부 표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엔02 베이지 : 자연스럽게 톤을 맞추고 싶은 분들께 추천 전체적으로 반 톤 정도 화사하게 올라오는 편이라 피부가 맑아 보이는 느낌이었고, 다크닝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퍼프도 은근 만족 달 모양 퍼프라 처음엔 디자인만 예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용감이 괜찮더라고요. 얇게 펴 바른 뒤 한 번 더 톡톡 눌러주면 피부 결이 조금 더 매끈하게 정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번에 많이 바르기보다 소량씩 여러 번 레이어링하는 게 가장 예쁘게 표현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