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워 베일 트리트먼트
평소 잦은 드라이와 고데기 사용으로 모발 끝이 건조하고 푸석한 편이라 헹궈내지 않는 트리트먼트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이번에 MEMEME 크러쉬 젤 트리트먼트와 샤워 베일 트리트먼트를 사용해봤어요. 먼저 크러쉬 젤 트리트먼트는 탱글탱글한 젤 제형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처음에는 젤 타입이라 무겁거나 끈적일까 걱정했는데 손바닥에 펴 바르는 순간 부드럽게 풀리면서 모발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더라고요. 젖은 모발에 발라 드라이를 해보니 머릿결이 한층 차분하게 정돈되는 느낌이었고, 모발 끝이 부드럽게 정리돼서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다음 날 아침에도 머리가 덜 엉키고 손빗질이 편한 점이 좋았습니다. 향도 인상적이었는데 블랙베리와 프리지아가 조화된 향이라 달콤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 은은하게 오래 남는 편이었습니다. 샤워 베일 트리트먼트는 사용 방법부터 편리했어요. 360도 분사가 가능한 타입이라 머리 전체에 고르게 뿌리기 쉬웠고 긴 머리도 한 번에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워터 타입이라 가볍게 분사되는데 끈적임이나 뭉침 없이 모발에 고르게 퍼지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드라이 전 사용해보니 모발이 한층 부드럽게 정돈되는 느낌이었고 정전기나 부스스함도 줄어드는 것 같았어요. 로제 스파클링과 네모필라 향 조합도 산뜻하고 깔끔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두 제품 모두 사용감이 가볍고 끈적임이 없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고, 드라이 전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모발 케어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크러쉬 젤 트리트먼트는 손상 모발이 고민인 분들, 샤워 베일 트리트먼트는 쉽고 빠르게 전체 모발을 관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