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즈 앤 콜드 얼쓰 바디크림 175ml
처음 바르자마자 느껴지는 향은 흔한 달콤장미가 아니라, 메탈릭하게 쨍한 장미에 핑크페퍼의 살짝 톡 쏘는 스파이시함이 섞인 느낌으로 향이 굉장히 개성 있고 깊어요 처음엔 강하게 확 치고 들어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부드러워지면서 은은한 로즈 잔향이 오래 남아서 향이 오래 지속되는 만큼 바디미스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은 꽤 만족스러웠어요 제형은 묽거나 너무 무거운 타입이 아니라 부드럽게 발리고 빠르게 스며들어 끈적임이 거의 남지 않았고 씻고 난 후에 바르면 피부 표면에 매끄러운 보호막이 생기듯 촉촉해지는데, 오일 성분이 꽤 들어있어서 건조함이 심한 계절에 쓰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