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 스킨 딜리트 오리지널
요즘 제 피부 고민은 단연 모공과 요철이에요. 특히 코 주변과 볼 쪽 모공이 도드라지면서 메이크업을 하면 제품이 그 사이로 끼거나, 시간이 지나면 울퉁불퉁한 느낌이 더 부각되곤 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모공프라이머추천” 제품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그중에서 핫한 보나메두사 오렌지 스킨 딜리트 오리지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보나메두사는 패키징부터 감성 있고 트렌디한 느낌이라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 사용하게 됐어요. 모공 프라이머라서 마무리감이 너무 매트할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텍스처가 부드럽고 끈적임 없이 가벼워 보이더라고요. “과연 모공이 얼마나 블러될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어요. 우선 손등에 소량 올려봤어요. 텍스처는 부드럽게 퍼지는 실키한 크림 타입에 가까워요. 바르는 순간 손등의 미세한 요철이 즉각적으로 정돈되면서, 표면이 매끈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신기했던 건, 보송하지만 건조하게 말라붙는 느낌이 아니라 적당히 촉촉함이 남아 있다는 점이었어요.정말 신기해서 여기저기 올려봤네요.주름진 손바닥도 어느정도 요철커버가 되었어요. 이 단계에서 이미 모공 블러링력이 꽤 괜찮겠다고 예상됐습니다. 제가 가장 신경 쓰는 콧망울 부분부터 가볍게 펴 발랐는데, 손등에서 봤던 블러링 효과가 그대로 나타났어요. 콧등과 코옆 모공이 일단 선명하게 연해지고 부드럽게 보정되는 느낌\이에요. 매트 프라이머 특유의 갑자기 건조해지는 느낌도 없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돼서 파운데이션이 잘 밀착될 것 같았어요. 볼 부분은 요철이 좀 있는데, 그 부위도 결이 고르게 정돈되면서 피부 표면이 한결 균일하게 보여서 기분이 좋았어요 😊 프라이머 위에 파운데이션을 얹었을 때가 가장 중요한데, 이때 느낌이 확실히 달랐어요. 밀착력도 좋아지고, 파운데이션이 뭉치지 않으며, 모공 사이로 끼는 현상도 거의 없었어요. 특히 코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유분 때문에 메이크업이 무너지고 모공이 더 도드라지는 편인데, 보나메두사를 사용하니 오후까지도 모공이 깔끔하게 유지되는 편이었어요. 지속력 부분에서 기대 이상이었어요. 메이크업 전체 분위기도 매끈하게 정리된 느낌이라 베이스 퀄리티가 확 올라가 보였어요. 요철이 많은 날에는 더 확실히 효과가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