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티 뿌르 팜므 EDT
지난 주 일요일 백화점에 가방 아이쇼핑 하러갔다가 매장에서 나눠주는 시향지를 받고 첫느낌이 좋았어요. 그렇게 3일후. 가방 정리하다가 다시 맡아본.. 잔향이....진짜..너무 좋은거에요..? 직원분이 이게 잔향이 참 좋다고 하셨었는데 진찌더라구요. 그렇게 넘어가다가 어제 어쩌다 보니 백화점을 다시 갔는데 엄마가 너 요즘 향수 관심없네? 하는거에 불현듯 그 향수가 떠올라서 매장 직행해서 데려오게 됬습니다. 최근에는 3가지 향수만 돌려서 테스트 시향하고 있으셨다고 해서 다시 시향해봤고...다시 만나게 됬다는.. 첫향은 귤껍질 중간은 라일락, 마지막은 패츌리가 메인 향으로 조합되어 있어요. 제가 머스크 향을 버거워히는데 아마 베이스 메인에 머스크가 강하지 않아서 더 기억에 남은 모양입니다! 향을 맡고 첫만남을 가진 이 친구의 이름과 병 디자인이 생각보다 훨씬 중석적이고.. 특히..길티...(태민님의 길티..강제 자동재생) ㅎㅎ 직원분께서 성별 가리지 않는 중성적이면서도 시원하고 잔잔한 향이라고 안내해주셨어요! 아무래도 종이잔향과 실제 제 살에 닿는 잔향이 다를수야 있겠지만. 그동안 향수는 첫향을 맡아보고만 구매하던지라. 덧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첫향부터 잔향까지 사로잡혀 일주일동안 선명하게 기억나는 향수를 만나리라곤 생각 못했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도 그렇게 부담되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