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로미 마이멜로디 베러 댄 팔레트 8.5g
10 마이 치어리 가든솔직히 말해서 박스를 열자마자 설렘이 확 밀려올 정도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팔레트였어요. 마이멜로디랑 콜라보한 한정판 디자인답게 외관부터 핑크핑크하고 아기자기해서 소장욕을 자극하더라고요. 단순히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 실제 섀도우 컬러 구성도 데일리로 쓰기에 너무 잘 나와서 실용성 면에서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전체적으로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핑크, 베이지 계열의 컬러들이 조화롭게 들어 있어서 눈두덩이부터 애교살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었고, 특히 글리터가 정말 예뻤어요. 크기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게 적당해서, 눈 위에 얹었을 때 조잡해 보이지 않고 은은하게 반짝이는데, 조명 받을 때마다 살짝살짝 빛나서 눈매가 훨씬 또렷하고 생기 있어 보였어요. 특히 가운데에 들어간 하이라이트 컬러랑 마이멜로디 패턴이 새겨진 펄은 솔직히 쓰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더라고요. 매트 섀도우도 가루 날림이 거의 없고 발색이 뭉치지 않게 잘 돼서 블렌딩도 어렵지 않았고요, 초보자 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색감이 쨍하지 않고 부드럽게 올라와서 여러 번 덧발라도 텁텁해지지 않고 투명한 레이어가 쌓이듯 올라가는 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어떤 컬러를 조합해도 실패 없이 예쁘게 음영과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게 이 팔레트의 가장 큰 장점 같아요. 그리고 팔레트 안의 컬러들이 한 계열로 통일감 있게 구성돼 있어서, 메이크업 초보자도 크게 고민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고, 톤 구애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조합이라 더 좋았어요. 데일리로는 물론, 은은하게 포인트 주고 싶은 날에도, 반짝이는 글리터로 화려하게 연출하고 싶은 날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도 정말 높다고 느꼈어요. 정리하자면, 마이멜로디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물론이고, 사랑스러운 무드의 아이 메이크업을 자주 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팔레트예요. 귀여움, 실용성, 발색, 활용도 모든 면에서 기대 이상이었고, 갖고 있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그런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