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 글로우 코팅밤
01 로지 포슬린웨이크메이크 워터글로우 코팅밤 로지 포슬린 사용 후기 (17호 밝은 피부 기준) 요즘 날씨도 건조하고, 피부도 예민해져서 베이스 제품 선택에 더 신중해지는데요. 그러던 중에 ‘수분광 파데’로 유명한 웨이크메이크 워터글로우 코팅밤이 눈에 들어와서 사용해보게 되었어요. 제가 고른 컬러는 로지 포슬린입니다. 저는 17호 정도의 밝은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로지 포슬린은 딱 봤을 때 너무 노랗지도, 붉지도 않은 뉴트럴한 로지 톤이에요. 다만 제 기준에선 조금만 더 밝았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아요. 화사함이 살짝 부족한 느낌? 그래서 단독보다는 톤업 베이스나 더 밝은 파운데이션과 믹스해서 쓰면 딱 좋았어요. 믹스했을 때 색조합이 어색하지 않고 예쁘게 어우러져서, 조합해서 쓰기에도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제품의 텍스처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이름처럼 ‘워터글로우’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수분감이 풍부하고 촉촉하게 발리면서, 광이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타입이에요. 너무 과한 윤광이 아니라, 속광처럼 은은하게 빛나서 ‘물 먹은 피부’ 표현이 가능했어요. 특히 건조한 날에도 뜨지 않고, 들뜸 없이 피부에 밀착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의외였던 건 커버력이에요. 워터 베이스라서 얇기만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커버력도 꽤 좋아서 홍조나 피부결 정돈은 물론, 작은 잡티도 어느 정도는 가려지더라고요. 저는 얇게 한 번 깔고, 커버가 필요한 부분에만 한 번 더 얹어주는 방식으로 사용했는데 뭉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꼭 추천드리고 싶은 팁은 브러쉬 사용이에요. 손이나 퍼프로 바를 때보다 브러쉬로 얇게 펴 발라주면 훨씬 균일하게 밀착되고, 결자국 없이 정돈된 느낌이 나요. 특히 광 표현이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살아나서, 이 제품은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총정리하자면, 웨이크메이크 워터글로우 코팅밤은 촉촉한 수분광 표현을 좋아하면서도, 커버력과 밀착력까지 챙기고 싶은 분들께 정말 잘 맞는 제품이에요. 로지 포슬린은 17호 기준에서 살짝만 밝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컬러감 자체는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워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아요. 단독으로 쓰기 아쉽다면 다른 파데와 섞어서 자신에게 맞는 톤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는 제품이고요. 특히 브러쉬로 펴 바르면 제품의 장점을 더 극대화할 수 있으니, 건조한 시즌에 예쁜 윤기 피부 표현을 원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