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드 퍼퓸 미스드앤번트
제가 사용한 제품은 호텔도슨의 오드퍼퓸입니다. 다양한 향이 있는데 제가 사용한 향은 미스드 앤 번트 향입니다. 호텔도슨 향수의 패키지 좀 보세요. 호텔도슨의 패키지는 언제나 만족스럽더라고요. 선물하기에도 좋은 포장 상자에 내용물이 들어있습니다. 제품의 패키지입니다. 호텔도슨 다른 향수 제품도 사용해 봤는데 다른 제품은 투명한 유리병 패키지였거든요. 미스드 앤 번트 제품은 블랙 컬러가 살짝 섞인 유리병 패키지더라고요. 뚜껑 위쪽에는 호텔도슨 심벌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더라고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제품입니다. 제품은 75ml, 20ml 두 가지의 용량으로 판매되는데 제가 사용한 제품은 20ml입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라 휴대하면서 사용하기 딱 좋겠더라고요. 제가 사용한 미스드 앤 번트 제품은 향긋하고 보드라운 마른 꽃과 나무 향 뒤로 낙엽이 타는 듯한 베티버 향이 퍼지는 스파이시 플로럴 향이라고 호텔도슨에서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제품의 향 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TOP: Wild Rose, Bergamot, Lemon MIDDLE: Cedarwood, Violet, Powdery BASE: Cardamom, Vetiver, Earthy, Musk 제품을 직접 사용해 봤습니다. 스파이시 플로럴 향이라고 하더니 딱 미스드 앤 번트 향을 표현하기 좋은 단어인 것 같아요. 탑 노트의 베르가못과 레몬 향은 잘 모르겠지만 제품을 처음 뿌리자마자 쌉싸름한, 매운 향이 느껴지더라고요. 마른 장작에서 나는 건조하고 매운 향이요. 겨울에 시골 할머니 댁에 가면 아침에 맡을 수 있는 장작이 탄 듯한 향이 나더라고요. 마른 흙냄새 같기도 한... 이런 거칠고 건조한 향에서 야생 장미 생화 향을 살짝 느껴 볼 수 있었고요. 이후에는 우디향과 따뜻한 머스크 향이 맵고 건조한 향과 함께 어우러져 은은하게 납니다. 가을 겨울의 건조하고 마른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리는 향인 것 같아요. 향이 많이 강하거나 무거운 느낌은 아니고요, 그렇다고 마냥 가벼운 느낌도 아니었어요. 신기한 게 이 향수는 살에 직접 사용했을 때와 종이에 향을 분사했을 때 향이 살짝 다르더라고요. 살에 직접 사용하니 종이에 분사했을 때 느낄 수 없었던 약간의 달달한 향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달달한 향이 섞이니 향이 더 좋아진 느낌?? 😆 남성분께 잘 어울리는 향이지만 여성분도 중성적인 느낌으로 사용하기 좋은 향인 것 같아요. 지속력은 4시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