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크드 블러셔 5g
02 러블리 튤립✅제형+발색 일단, 저는 베이크드 그러니까 말그래도 구웠다고 해서 되게 쿠키같이 제형이 딱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의외로 폭신폭신하게 제형이 만져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안 딱딱한 건 아니고 제대로 알루미늄팬에 제형은 고정될 정도로 딱딱했답니다. 저는 손가락으로 발라주었는데 한 번만 제형을 쓸어도 엄청난 양이 묻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발색도 매우 강했습니다. 그래서 혈색만 줄 정도로 블러셔를 바르는 걸 좋아하시는 분은 이거 한 번만 쓸어서 발라도 충분하다는 점 참고부탁드려요. 색은 공홈에서도 표현되어있는 오렌지코랄컬러에요. 그런데 거의 오렌지에 가까운 코랄입니다. 공홈에서는 이 제품을 수채화물감처럼 발색된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이것보다 강하게 발색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 제형은 발색해보면 아주 작은 펄입자가 들어가 있어요. 금색과 은색의 피그먼트가 같이 들어있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입자가 너무 고운 편이라 확실하게 보기는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금펄의 존재감은 뭔가 보이지 않아도 확실하게 두드라지는 편인 제형입니다. 블러셔가 가진 가장 큰 부작용은 가루날림이잖아요? 이 제품은 가루날림이 없도록 잘 구웠어요. 저는 브러쉬가 아닌 손을 쓰긴 하지만 손으로 이 제형을 쓰면서 한 번도 가루날림을 느낀 적이 없어서 깔끔한 블러셔사용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용기 용기는 사실 특이한 사항은 없어요. 그냥 동그란 형태의 용기에 제형이 담겨있고 특이한 사항이라면 용기가 투명이라는 점인데요. 용기가 투명하다보니 제형의 색이 밖에서도 잘 보여서 구매할 때 참고하기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불타는 고구마가 될 지언정 여리여리한 발색의 블러셔보다는 발색이 진하고 확실한 제형의 블러셔를 선호합니다. 블러셔가 진할수록 더워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또 귀여움이 UP되는 기분이 든달까요? 그런 면에서 저는 이 블러셔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발색의 오렌지블러셔가 없어서 더더욱 만족스러웠어요. 시중에 나와있는 블러셔 중에서는 이렇게 정석오렌지의 색을 띄는 애들이 잘 없어서 사막에서 오아시를 찾은 기분이었거든요! 비록 불타는 이가리메이크업이 되었지만 저는 이 제품은 또 살 의사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