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즈 앤 콜드 얼쓰 바디크림 175ml
10종의 향을 다 느껴볼 수 있어 첨 좋았던 티슬로. 좋은 향들이 많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로즈 앤 콜드 어스와 블랙베리 앤 웻 데저트가 기억에 남네요. 로즈 앤 콜드 어스는 차갑고 시크한 느낌의 장미향 바디크림인데 장미향 향수에서 가끔 느껴지는 꼬릿한 느낌이 없는 여성스럽고 약간 시원한 향이라서 좋았고 블랙베리 앤 웻 데저트는 이름을 보고 짐작이 갔었는데 조말론의 블랙베리앤베이와 상당히 유사한 느낌입니다. 살짝 달큰하면서 상큼한 블랙베리열매의 향을 메인으로 푸릇한 잎사귀의 느낌과 그 밑에 살짝 깔린 우디향이 블랙베리나무의 이미지 전체를 떠올리게 했어요. 전반적으로 바디크림이지만 끈적이지 않고 흡수 빠르고 가벼운 편이라 사계절 다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향들이 생각보다 완성도가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