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럽 글로시 밤 2.5g
02 로지라벤더전에 일본에서 신제품으로 출시되었다는거 보고 한국에는 안 나오려나 아쉬웠는데 에이블리에서 선런칭 했다는거 보자마자 호다닥 일본에는 펄 들어있는 버전도 있던데 넘 궁금하네요🤔 결론적으론 저한텐 좀 아쉬운 립이었어요..ㅎ 고보습 고영양 느낌의 꿀 오일처럼 쫀쫀한 립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잘 맞으실 것 같고, 조금이라도 입술 끈적거리거나 답답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마스크 시국만 아니었으면 시럽 꿀광 광택이 예뻐서 겨울에 종종 발랐을 것 같아요 질감부터 설명드리면 되게 무른 밤 타입에 쫀쫀하면서 오일리하고, 입술 위에 녹아들듯 미끄러지게 발리고 챡 붙는 쫀덕한 질감 스틱 채로 컬러 립밤 바르듯 편하게 슥슥 바르면 너무 잘 뭉쳐서 여러번 덧바르고 싶어도 덧바르면 얼룩지고, 입술이 답답하더라고요 이 방식이 여러번 발라보면서 가장 괜찮다고 느꼈는데 입술 중앙에 얹은 다음 손가락으로 슥슥 펴발라주니까 뭉침 거의 없이 고르게 발렸어요 ㅋㅋㅋㅋ 일반적인 컬러 립밤 바르듯 편하게 슥슥 바르면 엄청 뭉치고 고르게 바르기 힘들고, 입술에 턱 하고 얹힌 것처럼 답답해보이게 발색돼요ㅠ 광택 자체는 제품명처럼 시럽 들이 부은 듯 탱글 챠르르한 시럽 오일광이라 마음에 들었지만 제가 평소 글로시한 립 위주로 바르는데도 약간 끈덕하고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약간 꿀+오일 같은 쫀덕한 질감이에요..! 제형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고, 묻어남 엄청나서 감수하고 바르셔야 해요🥲 다가오는 환절기나 겨울에는 아무래도 입술에 각질 잘 올라오고 트다 보니까 영양감 빵빵하고 쫀득한 고보습 립제품 잘 쓰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은데, 요즘처럼 마스크 쓰는 때에는 마스크에 너무 잘 묻어나서 아쉬웠어요 제가 구매한 02 로지 라벤더 색상은 옅게 바르면 물 먹은 모브 로즈 베이지, 덧바를수록 뮤트한 라일락 모브 색감이 짙어지는 로즈 베이지로 올라왔어요! 저는 입술색이 붉은기가 거의 없고 옅은 편이라 연하고 투명한 색상들이 본통 그대로 잘 올라오는 편인데 이 색상은 제 입술에선 팔목 발색보다 약간 더 뽀얗게 올라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