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건성 드라이스킨젤 200ml
젤이라고 해서 수분젤 같은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투명하지만 밤이나 바디버터에 가까운 되직한 제형이에요. 몸이 극건성이라 늘 건조하고 가려운데, 바디로션이나 바디크림은 듬뿍 발라야 효과가 있어서 손이 많이 가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또 피부가 가려워져서 다른 유형을 찾고 있었어요. 바디 오일은 보습 효과는 좋지만 흐르는 제형이라 바를 때 바닥에 튀고 용기 겉면에 흐르는 것이 귀찮았구요. 그런데 이건 일단 흐르지 않아서 깔끔하고, 아주 조금만 펴 발라도 보습 효과가 뛰어나요. 적응 양을 바르다 보니 샤워 후 몸 피부 보습하는 데에 드는 시간도 단축되더라구요. 보습력은 오일보다 훨씬 좋아요. 바른 후 흡수도 생각보다 빠르고, 흡수되고 나면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해요. 몸이 가려워서 자는 동안 나도 모르게 자는 벅벅 긁고, 피나고 상처나고 흉지고 늘 아주 고생하다가 피부과에 가도, 바디로션 열심히 바르라는 말뿐이었는데 이 제품이 저에게는 해답이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