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로 매트 립스틱 3g
11 선라이트정말 쨍하다 못해 형광물질 바른 것 같을 정도로 채도 높은 색이다. 정말 기본 색소만 들어간 것 같은 느낌으로 입술 전체를 채워 바르면 입술밖에 안보인다. 겉으로 올라오는 색은 웜,쿨 어느쪽으로도 치우쳐지지 않은 느낌이지만 착색이 핫핑크에 가까워 얇게 바르면 쿨톤에 가깝다. 덧바를수록 싸인펜 같은 느낌의 형광빛이 올라오는데 입술선만 뚜렷하게 따지 않는다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다. 오히려 입술로 확 집중이 되서 얼굴 잡티가 덜 보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 발랄하고 청량한 느낌이 들어 날씨좋은 해변가가 떠오른다. 이렇게까지 고채도의 립스틱은 접해본 적이 없어서 나름 매력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색만의 특징인지 착색이 매우 강하고 빨랐다. 립앤아이리무버로도 손쉽게 지워지는 편이 아니라 이 점에서 아쉬웠다. 또 지난번 핑크샌드 리뷰때와 마찬가지로 바를때 립스틱이 뭉개지면서 부서져 나오는데 이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