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크 스폰지 마스크 100g
탱글탱글하면서 말랑해 만졌을때 촉감이 굉장히 특이했다. 손등 테스트를 마치고 피부에 바로 발라보았는데, 제형 자체도 촉촉한 편인지라 20분이 지나도 제형이 마르거나 피부당김이 없어서 좋았다. 금방 굳고 갈라지는 워시오프팩들은 아무래도 피부가 자극받을 수밖에 없는데, 요건 촉촉한 마무리감을 주는지라 그냥 아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괜찮다. 나는 그냥 뭐든지 듬뿍 발라놓는걸 좋아해서 약간 두껍게 발라 놓긴 했는데, 얇게 발라도 충분히 노폐물 흡착이나 모공 케어 등의 효과는 느낄 수 있을거 같다. 가끔 이렇게 피부에 올려놨을때 피부가 엄청 간지러운 것들이 있는데, 이건 피부에 안좋은 성분들은 빼놓은지라 나같은 민감성 피부도 이상 없이 사용 가능했다. 바른지 20분이 지나고 미온수로 얼굴을 씻겨주었는데, 리더스 밀크 스폰지 마스크에 들어있는 성분들 때문에 푸석했던 피부가 촉촉하면서 부드럽게 바뀜! 피부결 자체도 어느정도 정리되고 지저분했던 모공도 정리되어 있는 걸 보니 모공 속 노폐물 흡착 제대로 한거 같다. 미온수로 막 닦았을 당시에는 약간 기름진 같은 느낌이 남아있는데, 이게 건조한 내 피부를 보습막으로 한겹 감싸준 느낌이라 나쁘지 않았다. 건성, 지성, 복합성 피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지라 본인 피부 타입에 맞춰 주 2~3회정도 사용하면 된단다. 이렇게 위에서 보니깐 워시오프팩이 아니고 진짜 냉동실에서 꺼내먹는 젤라또 같은 느낌?! 여태 사용해본 마스크팩 중에 제일 젤라또 같았고, 탱글말랑한 생크림 제형이라 바를때도 장난치는거 마냥 재밌었다. 나중에 젤라또 워시오프팩 마스크팩 시리즈로 다양한 기능의 다양한 컬러로 내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