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인텐시브 리커버리 앰플
예전 엘리자베스 아덴의 골드캡슐과 유사한 제품으로 크기는 엘리자베스 아덴과 비교하여 1.5배 정도 작고 현재의 십원짜리 동전 크기의 제품이다. 쥐어짜듯 돌려쓰는 형태의 사용방법은 같다. ⠀ 에스티로더 리페어를 리뷰하자면, 역시나 나에게 리치한 오일타입의 제품이었다. 물론 잠들기전 이 제품을 사용후 다음날 거울을 보게되면 달덩이 같은 나를 만나게 되지만 그와 함께 동반되는 좁쌀같은 뾰루지들은 절대 무시할수가 없는 존재였다. ⠀ 사용후 볼가에 미세한 가려움이 있었고 그 미세한 가려움은 차마 잠들기전까진 참을수 없을 정도였다. 에스티 로더 브랜드는 나에게 더블웨어는 물론, 프라이머, 마스카라 등 은혜로운 제품들을 안겨주었는데 아마도 내가 너무 안티에이징에 과한 욕심을 가진 나머지, 고연령층 타겟의 화장품을 잘못 구매했던것 같다. ⠀ 우리 엄마는 하나하나 또독 또독 잘도 뜯어서 사용하시지만 말이다. 이럴때 난 참 효녀다. ⠀ 우리 엄마로 말할것 같으면 마음에 안들면 손도 대지 않으시는 분인데 역시나 40~50대 건성타겟으로 만들어진듯한 이 제품이 지성인 내가 사용하기엔 무거운 제품이 맞았다. 그리고 이 제품을 나는 한여름에 사용했으니 참 바보같은 행동이 아닐수 없었다. ⠀ 여기서 하나더 향에 대해 첨가하자면,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리페어의 향은 겔랑이나 엘리자베스 아덴과는 달리, 묘한 약품향이 코를 찔렀고 향에 민감한 나에겐 조금은 역한 향이 아닐수 없었다. 유명한 갈색병 제품은 사용하다보면 향에 익숙해 졌지만 아마 이 제품은 시간이 흘러도 나와 알게 모르게 내외를 하는 제품이 되었을것만 같다. 마치 샤넬의 독한 향수와 디올 쟈도르를 제외한 디올의 몇몇 향수들처럼. 하지만 어디까지나 어드밴스드 리페어 제품은 어드밴스드 리페어 제품일뿐. ⠀ 아무튼 화장품은 욕심보단, 먼저 자신의 피부를 잘알고 잘 맞는 화장품을 구매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디 이글을 읽고 모두가 구매에 실패하지 않기를 바란다. 역시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