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티 퍼밍 오버나이트 마스크
프레쉬 블랙티 마스크는 꽤 영양감이 가득하고 유분감도 만만치 않아 조금만 발라도 크림바른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본품의 스무스하고 크리미한 발림성이건, 샘플지 상태의 밤처럼 꾸덕하게 굳은 상태건 상관없이 소량만 발라도 충분했기에 양이 꽤 많다고 느껴졌습니당. 생각보다 발림성이 너무 좋아 놀랐던 기억. 팩하고 살짝 수분감이 가시기 전에 에센스 바르고, 그 위에 소량만 덜어내 손으로 꾹꾹누르듯 발라주면 보습감도 유지되면서 다음날 아침에도 꽤 탱글한 느낌을 맛볼 수 있어요. 손가락으로 떠 내면 마지막에 주욱 늘어지는 듯 한, 풀빵 반죽같은 점성이 느껴집니다. 해서 푸딩같이 몽글몽글 똑 떨어진다기 보다는 좀 진득한 무스를 떠 내는것과 비슷하다고 보심 돼요. 마냥 기름질 것 만 같은 느낌과 달리, 피부에 흡수 될 땐 위에 보습막을 씌우듯 은근 단단한 느낌이라 해야하나... 마무리감의 제일 끝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꾸덕함이 남습니다. 번들거림과는 다른, 은은하면서도 밤타입 제품을 발랐을 때 드러나는 촘촘한 광택이 느껴지시죵? 보통 이정도로 유분감이 있는걸 바르면 간지럽거나 트러블이 올라오거나 해야 되는데 그런것도 없고- 그렇다고 마무리감이 가볍고 기름만 감도느냐- 그것도 아니고.. 아침에 일어나면 탱글한 느낌이 들어요. 무겁지 않으면서 느껴지는 보습감과 탄력감. 이게 말로 설명하니까 그렇지 사용 전후로 요런 느낌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 흔치가 않거든요. 이런게 프레쉬가 가진 제품력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