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빛크림
전성분 보면 앞쪽에 오일 성분이 꽤 들어가 있어요. 뭐랄까.. 성분상의 특징이기도 하고, 대체적으로 발림성이나 마무리감에서 오일을 발랐을때와 같은 광이 차르르 도는 편 입니다.ㅎㅎ 고급스런 느낌 때문에 단지형으로 나오긴 했지만, 나중에 펌핑형 튜브용기로 나와도 좋을것 같아요. 예빛크림이 기초의 형식을 하고는 있지만, 광채, 윤기를 내 주는걸 컨셉으로 만든 거라 엄청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지 않고 베이스 제품의 영역으로 밀어도 되겠더라구요. 50ml면 정말 엄청 오래 두고두고 쓸 것 같아요. 기초 후 마지막 단계에서 살짝 펴 발라주거나 선블록 전 단계에서 혹은 베이스와 섞어 피부에 윤기를 내 주는데 특화 된 제품이라 한번 쓸 때 소량만 쓰게 되더라구요. 펄만 안들어갔지, 거의 스트롭크림 처럼 촉촉하고 매끈하게 펴 발리니까요. 롤링 해 보면 또 그렇게 묽지도 않습니다. 오일감 풍부한 밤과 수분가득한 로션 이 둘을 섞어 놓은 것 같아요. 굉장히 부드럽게 잘 펴발리기도 하지만 그렇게 가벼운 사용감에 더해 바르면 바를수록 유분감이 감돌거든요.ㅎㅎ 정말 윤기랑 광채가 장난 아니죠...? 소량 발랐음에도 + 펄이 안들어있는데도 마무리감이 관리받은 피부 느낌으로 촉촉하면서도 인위적이지 않은 광이 돌아 정말 피부 하나는 예뻐보이게 해 줍디다..ㅎㅎ.. 대신, 양조절 잘못하고 많이 바르면 요 유분감이 피부 위로 엄청 겉돈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푹꺼지고 주름지고 그늘진데를 밝게 비춰주고 안색을 밝혀주고... 틀린말은 아니예요.ㅎㅎ 심지어 이전 기초단계를 대충 했어도 마무리 단계에서 설화수 예빛크림 조금 덜어 펴 발라주면 푸석한 감이 확 가십니다.^^ 그만큼 가시적인 효과가 좋은 제품이예요. 일단 펄이 들어가 있지 않으니 별도의 클렌징이 필요 없고, 유분감과 함께 가볍게 펴발리는 수분감- 그리고 번들거림과는 차별되는 매끈촉촉한 피붓결 마무리가 마음에 쏙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