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 테일러 비글로우 쿠션 SPF 42 PA++ 13g
음 .... 별점 하나 줘도 될라나 (눈치눈치) 에스쁘아 비글로우 파데를 써본 적은 없지만 워낙 유명하고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비글로우 쿠션을 좀 기대했는데 .... 평소 신뢰하는 글로우픽 후기만 보더라도 좋다는 글이 대부분인데 ... 진짜 좋다고 느끼시는건지 제 피부가 까탈스러운 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노란 23호 수분부족 중건성이에요. 23호 베이지색 썼는데 색이 좀 밝아요. 별로 노랗지 않아서 노랑이인 저에겐 색 너무 안맞네요 ..... 색 안맞아도 색이 예쁘면 쓰는데, 제 기준에 베이지 색이 예쁜 쪽은 아니네요. 색은 개인차와 개인취향이 완전 나뉘니까 그렇다치고 ... 쿠션 사용감이 글로우픽 후기에서 딱 한 후기만 완전 제 맘 같더라고요. 발림성이 영 ... 쿠션은 편하게 후다닥 얼굴에 찍어바르고 출근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는데 저는 오히려 브러쉬로 파데를 슥슥 바르고 스펀지 퍼프로 팡팡팡 끝내고 나가는 게 더 편하고 빨라요. 비글로우 쿠션은 매트타입 쿠션을 바를 때 만큼? 혹은 그보다 더 좀 더 잘 안펴발려서 다른 쿠션에 비해 꼼꼼히 공들여서 발라야해요. 두드린다고 쿠션파데가 잘 펴지지도 않고 슥슥슥 밀면서 바를때도 때 잘 펴발리지 않아요. 제가 수분부족 중건성이라 그런걸까요 ...? 그리고 비글로우라길래 펴바를때부터 촉촉할 줄 알았더니 펴바를때나 바른 직후는 매트쿠션처럼 살짝 텁텁하네요. 얘 잘 바르려면 유분기 있는 기초를 하고서 오일미스트를 쿠션 바르기 전후로 챡챡챡 뿌려줘야합니다. 몇 시간 후에 희끗희끗하게 입가에 버즘피듯 조금 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 ... 희게 쪼금쪼금 들떠도 눈에 많이 띄진 않아서 다행이에요. 이 외의 무너짐은 그리 흉하거나 하진 않아요. 바른 직후는 촉촉쿠션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아주 약간의 윤광이 있구요(세미매트 급)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야 스스로의 유분과 섞이면서 광이 더 많아져요. 글 수 제한 ㅂㄷㅂㄷ .... 댓글로 더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