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 테일러 비글로우 쿠션 SPF 42 PA++ 13g
에스쁘아 프로테일러 비 글로우 쿠션 SPF42 PA++ / 아이보리 속살광을 만들어준다는 비 글로우 쿠션! 에스쁘아의 파데야 너무 유명해서, 쿠션 또한 기대가 되었어요. 제가 사용해본 컬러는 아이보리이고, 평소 21호 옐로우 베이스를 선호하는 제게 잘 맞는 컬러였답니다. 우선 손목에 테스트해보았을 때는 아주 얇게 발리는 사용감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만큼 커버력이 강하지는 않았지만 얇은 쉬폰을 덮은 것 처럼 가벼워서 답답한 제품을 싫어하시는 분께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이 제품의 진가는 피부에 올려보았을 때 비로소 드러났는데요, 비글로우라는 이름에 맞게 바르자마자 광대라인을 따라 은은한 광채가 확 눈에 띄었어요. 저같은 경우 지복합성 피부이기도하고 특히 여름엔 광채베이스/유분많은 파데를 발랐을 때 화장이 금방 무너져서 이런 제형을 선호하지않는 편이었지만 이 쿠션은 그다지 유분감이 많지도 않은데 피부에 광채를 더해주고, 피부에 밀착되어서 딱 픽스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첫 사용해본 날 운동하느라 낮에 땀을 많이 흘렸는데, 오후에도 화장이 쉽게 지워지거나 하지않고 쿠션 입자들이 피부에 잘 남아있어서 약간의 수정만으로도 다시 외출할 수 있을 정도였답니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건 요 쿠션에 함께 들어있는 퍼프! 진짜 찹쌀떡인가 싶을 정도로 말랑말랑 보들보들해서 자꾸 만지게돼요 ㅎㅎㅎㅎ 광채/윤광/물광 등의 단어가 들어간 제품들과 그다지 친하지않던 저였는데도 꽤나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으니, 요런 질감의 메이크업을 원했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분들은 한번쯤 사용해보셨으면 좋겠어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