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 더 볼륨 마스터 크림
이 제품에서 가장 특징적인 건 ‘향기’예요. 정말 신기하도록 향이 좋아요. 꽃집에 가면 맡을 수 있는 짙은 생화의 향기가 싱그럽게 나요. 살아있는 꽃에서나 느낄 수 있는 수준의 향기가 향수도 아닌 크림에서 나는 게 진짜 신기해요. 이거 바르고 자는 날은 어릴 적 언니 오빠들과 들꽃 속에서 뛰어놀던 꿈을 꿀 것만 같아져요. 바르면 물기가 좀 촉촉히 맺히는데 그 점도 인상적이에요. 촉촉함에 피부에 느껴지기만 하는 게 아니라 눈으로도 보인달까. 마치 꽃잎에 이슬 맺히듯이 물기가 사르르 생겨요. 바르고 다 흡수시키면 보들보들 피부결도 좋아지고 탄력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