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브이 프로텍션 프라이밍 선쿠션 13g SPF 50+
선쿠션은 처음 써봐서 타 제품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손에 화장품이 묻으면 찝찝해서 닦고 닦고 또 닦기를 반복하는데, 선쿠션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일단 그게 편해요. 피부에 바르면 쿨링감이 확 느껴지는데 평소에 피부에 열감이 있어 그 열을 가라앉혀주는 느낌이 들어 좋더라구요. 시원하면서 동시에 촉촉함도 꽤 많이 느껴져요. 건성이라 그런지 촉촉함이 중요한데 아주 좋았어요. 제형이 무겁지도 않아서 두세번 덧발라도 처음 바른것처럼 가볍게 느껴져요. 백탁 현상은 없어요. 처음 한번 발랐을 땐 이게 정말 잘 발라진건가 싶은데, 몇번 덧바르면 정말 아주 살짝 피부가 환해보이는 느낌은 들었어요. (정말 아주 살짝) 저는 볼은 홍조가 살짝 있고 턱밑 부분은 노란데 아주 살짝 커버가 되는 것 같네요. 케이스도 가벼워요. 일반 쿠션의 반정도 나가는 무게 같아요. 살짝 오바하면 아무것도 안든 느낌. 선크림만 바르고 나가는 날에는 그 위에 덧바르기만 하면 되니까 수정하기도 편해 좋았어요. 여름에 가지고 다니면 진짜 좋을듯. 쿨링감도 있으니 열도 내려주고. 그리고 선쿠션 위에 파데를 발랐을 때 밀착력도 괜찮았거든요. 건성이라 파데 바르기 전에 촉촉하게 해주는걸 나름 신경쓰고 있는데, 가볍기도 하고 당기지도 않았고 밀리지도 않고 괜찮았어요. 워낙 파데를 두껍게 올리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지만 피부 표현 마음에 들었음! 봄이라 지속력은 나쁘지 않지만 활동도 많고 더운 여름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뭐, 결론은 손에 안 묻히고 써도 된다는 것이 첫 번째로 좋고, 쿨링감 있면서 촉촉함이 느껴진다는게 두번째로 가장 좋네요. 정말 무난하게 심플하니 데일리용으로 자주 쓸만한 제품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