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포알러제닉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보습 패드
닥토하듯 쓰는 패드는 아니고 흥건하게 에센스에 적셔져 있는 패드예요. 일반패드용도보다는 팩하듯이 사용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보습이 필요한 곳에 3~5분 정도 올려두라고 적혀있지만 20분이 지나도 마르지 않아요. 패드를 떼어내고 나서도 한참동안 잘 스며들지 않고 얼굴 위에 남아있어요. 어느 정도 늘어나서 볼이나 이마 모양에 맞게 변형은 가능하지만 팩처럼 쓰기에는 얼굴에 균일하게 붙일 수가 없어서 좀 불편해요. 집게로 꺼내어 쓰기도 번거롭고 꺼낼 때 에센스가 줄줄 흘러서 마스크팩보다 간편한 것도 아니에요. 차라리 얼굴 전체에 균일하게 보습할 수 있도록 마스크팩을 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아무리 밀봉해서 꽉 닫아도 매번 여닫으면서 사용하게 되니 위생 상 불안하기도 하구요. 사용감이 끈적거리고 흡수가 정말 느려서 얼굴에 묻히고 베개 베는 것도 좀 꺼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