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투 글래스 틴트 3.5g
아직 침대에서 뒹굴고 있어서... 헿ㅎ(tmi 인스타그램 광고에 하도 뜨는데 립 컬러도 넘 예뻐 보여서 덜컥 구매했습니다. 1+1 할 때 도전해보는 거죠. 장점은, 지속력이 정말정말 좋다는 겁니다. 뭘 먹거나 마시면 휴지로 입 주변과 입술을 꼭 닦는데 그때마다 지속력 좋다는 틴트들이 다 립라인에만 남고 안쪽은 지워져서 혼자 25년 전 메이크업이 돼버리곤 했지만!!! 이건 박박 닦아내도 굳이 립을 수정할 필요가 없어요. 착색이 짱짱하게 되어버렸어요(... 화장 수정이 필요한 타입인데 일 특성상 수정을 잘 못 한다, 아니면 립은 바르고 싶은데 귀찮아서 수정은 싫다, 하시는 분들 한 번 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 외 단점은 장점보다 더 많은데요. 원래 제품 상세정보의 나온 발색이 실제 색과 다른 경우가 많지만, 이것도 조심하세요. 발색은 꼭 확인해보고 사셔야 해요. 저도 발색이 다르단 리뷰 보고 하나하나 검색해보고 샀답니다ㅠㅠ 그리고 색이 안 예뻐요. 출근길이나 등굣길에 급하게 대충 쪼끔 바르고 므ㅏ모ㅏ하시면 안 되는 립이예요. 너무 도톰하게 올라가고 끈적거려요. 그래서 위에 쓴 것처럼 미리 바르시고 10분 정도 뒤에 겉에 남은 틴트를 티슈로 찍어서 닦아주셔야 해요ㅜ 그리고 이건 단점이라 하긴 뭣 한데 너무 커욬ㅋㅋㅋㅋ 립만 예닐곱 개 갖고 다니던 파우치에 이 틴트 1+1 넣으면 쪼꼬만 미니립 두 개 더 넣을 수 있어요 (사실 이 지속력에 굳이 다른 립 갖고 다닐 필요 없겠지만,, 글애두 립친녀의 마음은 갈대니까 몇 개씩 넣어줘야 하잔아요,,, 결론적으로 출근 싫어 회사 싫어 회사 가는데 왜 화장을 해야 해 아 짜증나 그래도 화장은 해야지 아씨 신경쓰기 싫어 파데랑 눈썹 립만 하자 대충하자 대충 공들이지 말자 빡치니까 대충 살자 대충 칼퇴나 하자 칼퇴해버리자 하는 마음으로 출근하실 때 바르기 조아요. 영혼도 정신머리도 파우치도 다 놓고 출근해도 적어도 겉모습은 괜찮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