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킨 세이버 컨센트레이트
꾸덕한 밤타입이라서 발림성에서 좀 불편하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처음엔 너무 꾸덕해서 잘 안발리는듯 싶지만 금새 녹아들어 부드럽게 롤링이 가능해져서 사용감에서도 굿! 특히 무거운 마무리감일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바른듯 안바른듯 느낌이 없어서 가벼웠고, 만지면 끈적임없이 보들보들 촉촉하면서 실키한 마무리감이었어요. :) 사용하면 할 수록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네요! 게다가 아침에 물세안할때 손에 닿는 느낌이 되게 좋았거든요. 마치 얇게 코팅된게 물에 닿아 스르르 녹으면서 살짝 미끈매끈하다가 내 살결이 야들야들 매끈한게 느껴져요ㅠ.ㅠ 분명 크림을 바른 후에 저한테는 코팅된 느낌이 없었거든요. 이게 내가 느끼지도 못할만큼 얇게 코팅한듯 막을 씌워 내 피부를 밤새 지켜줬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별명이 #방패크림 이라는게 확 와닿더라고요! 이렇게 꾸덕한 타입은 오일같은 유분감때문에 민감한 제 피부가 먹질 못하고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걱정을 조금 했는데, 특별히 이 제품때문에 트러블이 생긴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악건성 뿐만 아니라 사용감이 가볍기때문에 수부지 분들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민감한 복합성 피부인데도 너무 잘 사용하고 있거든요 :) 그리고 바쁜 아침에는 자칫 잘못하면 화장이 밀릴 수 있어서 주로 밤에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꾸덕하기때문에 바로 피부에 올려서 롤링하는 것보다 손가락에 비빈 후에 피부에 두드려주면서 전체적으로 얇게 바르고 그 뒤에 살짝 피부결따라 골고루 발라졌는지 쓸어준 후에 부분적으로 한번 더 레이어 해주거든요. 이렇게 얇게 발라 두드리며 잘 흡수시켜줘도 실키한 마무리감이라 선크림 제형에따라 밀릴 수도 있어요. 세미매트해지는 선크림을 사용했을땐 별 문제가 없었는데, 촉촉하고 묽은 타입의 선크림과는 잘 맞지 않는것 같아요. 당장 눈에는 안보여도 서로 뭉치거나 겉돌아서 그 후에 베이스를 올리면 밀리더라고요. 본인의 크림단계 이후의 제품제형과 잘 맞을지 알아보세요:) 저는 컨디션에따라 잘 맞춰서 아침에도 잘 사용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