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알론 모이스트 액티브 씰 마스크
※이 제품은 파우더룸 퀸스맨에 당첨되어 무료로 사용했음을 밝힙니다※ 마스크팩에 관심도 없고 써본 적도 별로 없지만 이건 재질이 좀 특이하다고 느꼈습니다. 전에 쓰던 마스크팩은 확실하게 천 재질이라는게 느껴졌다면 이 팩은 손에 척척 달라붙더라구요. 근데 뭔가 익숙한 느낌이어서 곰곰히 생각해 봤더니 목이버섯에다가 점액질 좀 많이 붙여놓으면 이럴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목이버섯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아마 그 야들+쫜득한 느낌 때문에 분리가 쉬워지도록 메쉬 망을 붙여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그렇게 해도 팩 분리할때 들러붙어서 빡침을 유발하는 부분은 있었습니다만... 사용해보니 정말 쫀득쫀득하더라구요. 시험기간이라 팩하면서 노트북에 띄운 강의 ppt 보고 있었는데 20분 동안 붙이고 있었는데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홍보하는 거 보니까 마스크가 파우치 안에 든 내용물을 모두 흡수한다고 해서 마스크 꺼내고 빈 파우치(사실 에센스고 뭐고 찰랑거리는 것 자체가 전혀 없었습니다만)를 거꾸로 흔들어봤는데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한방울도 안떨어져요. 동영상 찍어놔서 올리고 싶은데 아쉽게도 파룸에는 올릴 수가 없네요. 팩 떼고 두드려서 에센스 흡수시킬 때 피부 온도가 훅 떨어진 게 느껴져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니까 피부가 확실히 느낌이 달랐습니다. 수분 부족+트러블성 지성이라서 여드름을 10년 가까이 달고 살았는데 좀 덜해진 느낌도 듭니다. 게다가 이건 예상도 못했지만 사용 직후에는 볼에 있던 큰 여드름 흉터가 일시적으로나마 약간 흐려진 게 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더군요.) 보습에 특화된 팩이니 환절기나 동절기에 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매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