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SPF35 PA++
이 제품 왜 안유명하죠..? VDL 하면 다들 퍼펙트래스팅 파데 생각하실텐데, 이 제품도 제품력이 꽤 좋아요. 둘다 사용하는 중인데 두개가 완전 다른 타입이에요. 굳이 비슷한 제품을 찾아면 투쿨포스쿨에 스튜디오 드 땅드 플루이드 에어? (이름어렵..) 제품이랑 비슷해요. 근데 투쿨은 좀 붉은색이 많이 돌고 이 제품은 노란기가 많이 돌아서 취향따라 선택하시면 될듯. 엄청 물처럼 흐르는 제형인데, 약간 휘발성오일이 포함되어있는지 바르고 나면 얼굴에서 꽤나 보송하게 밀착되는 타입이에요. 묽다보니 굉장히 얇게 발려서 무너질때도 더럽게 무너지지 않고 유분이랑 섞이면서 예쁘게 광이 도는 편이에요. 그리고 애초에 얇게 발라놔서 그 위에다가 수정화장용으로 쿠션을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잘 어우러져요. 브러쉬 궁합은 피카소 130이나 더툴랩 101처럼 피부 위에서 파데를 밀듯이 퍼트릴 수 있는 모공브러쉬랑 잘 맞는 것 같고, 퍼프궁합은 웨지퍼프나 드럭스토어에서 대용량으로 파는 베이지색 삼각 퍼프처럼 물에 안적셔서 쓰는 기공감 있는 퍼프랑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불필요한 유분감을 잡아줘서 보송하게 마무리해준달까.. 그래서 촉촉한 제품 좋아하시는 건성분들한테는 잘 안맞을 것 같고, 보송한 마무리감 좋아하시는 지복합성 분들한테 추천해요. 저는 이 제품 쓰면서 파우더처리도 잘 안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또 보통 매트한 파데처럼 액체가 피부 위에서 바싹 굳는 느낌이 아니라, 아주 곱디 고운 가루를 얼굴 위에 잘 얹어놓은 느낌이라 생각만큼 건조하지는 않아요. 커버력은 중상정도..? 파데가 엄청나게 묽은거에 비해서는 커버력이 있는 편이에요. 퍼펙트래스팅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커버력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