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러쉬드 립 칼라 3.4g
케이스가 정말 예뻐요.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립스틱 중 가장 제 취향에 맞는 케이스가 바비브라운이랑 나스예요. 바비브라운은 크러쉬드 립칼라는 물론 럭스 립칼라도 케이스가 정말 취저예요. 이런 립스틱이 파우치에 들어있으면 뭔가 든든해요. 와 이거 발색하는데 깜짝 놀랐어요. 한번 슥 그었는데 색이 너무 안 나오는 거예요. 여러 번 덧대서 그려봤더니 색이 나오네요. 한 번만 바를 때는 생얼에도 바를 수 있을 정도예요. 그렇게 발색하면 원래 입술색에 붉은색만 살짝 올라오게 하는 색상이 돼요. 두세 번 발색하면 색이 올라가서 원하는 만큼 색을 올릴 수 있어요. 바비브라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세미 매트라고 표현했지만 매트는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글로시한 립을 바르고 음파 하면 윗입술에 바른 립이 얼룩덜룩 해지는 거 아시죠. 이 립스틱도 그런 현상이 있어요. 이 립스틱의 강점은 끈적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적당히 글로시하되 끈적이지 않아서 입술이 편했어요. 한창 글로시립이 나왔었는데 끈적하고 무거웠는데 크러쉬드 립칼라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색상이 어두워서 가을,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컬러라 추울 때 더 많이 바를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