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직구 도전하게 만드는 한정판 캣본디 '블러쉬 & 하이라이터 팔레트'
지난 여름에 이탈리아 밀라노에 여행을 갔다 왔는데요
가장 기대되었던 게 바로 세포라 쇼핑이었거든요!
그때는 아직 국내에 세포라 입점 전이었고
뭔가 그냥 화장품에 파묻힌 듯 계속 구경하고
발색해보고 싶었던 코덕의 마음 ㅋㅋㅋ
가는 곳마다 세포라 매장은 있는데
크기나 입점 브랜드의 차이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그러다가 마지막날 밀라노 시내 구경하다가
대형 쇼핑몰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엄청 큰 세포라가 있더라고요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바로 세포라로 직행!!
큰 매장이었는데도 생각보다 다양한 화장품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때가 막 여름 세일 시즌이어서
세포라도 여러 가지 화장품들이 세일 중이었어요!
뭔가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화끈한 세일들이...!
한국에서는 주로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코스메틱류도 기본 20%, 30% 세일하고 막!
그중에서 들어가자마자 제 눈을 사로잡은 건
바로 캣본디 블러셔 하이라이터 팔레트에요♥
캣본디 Fetish Blush + Highlighter Palette
"캣본디" 라는 브랜드는 유명한 타투이스트가
론칭한 뷰티 브랜드에요!
국내 세포라에는 아직 입점하지 않았지만
코덕들 사이에서는 해외 가면
하나쯤은 구매하고 온다는 브랜드!
오늘 보여드릴 이 팔레트의 공식 명칭은
Kat Von D Fetish Blush + Highlighter Palette
리미티드 에디션이에요
원가가 39유로인데 엄청난 파격 세일로
무려 19.5유로로 구매했다는...!
지금 한화로 환율 따져보니까 약 2만 5천 원 정도의 가치에요
상자가 거의 아이패드 미니만 한 사이즈에
본품 팔레트도 꽤 큼직한 사이즈에요
케이스가 두꺼운 종이 재질이라서 그런지 크기는 커도
들고 다니기 무거운 정도는 아니에요
아무래도 종이라서 튼튼해 보이지는 않지만
뭐 떨어트려도 내용물이
파사삭 부서질 것 같지는 않았어요
캣본디 페티시 블러셔+하이라이터 팔레트에는
총 6가지의 페이스 색조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위에 메탈릭 하이라이터 3종류
아래 가루 타입의 블러셔 세 가지에요
색상은 전체적으로 보라+핑크 해서 쿨하지만
가운데에 오렌지 컬러를 잘 쓸 것 같고
글리터가 장난 없어서! 그것만으로도 소장 가치는 충분한 듯
조금만 초점이 날아가도
바로 펄 반짝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하이라이터들...!
까악까악 펄덕후 마음을 훔칠 취향 제대로 팔레트에요 ㅋㅋㅋ
펄을 좀 더 확대해서 보니까
이제까지 써봤던 하이라이터 중에서
펄 입자 크기 자체가 엄청 크더라고요!
그리고 한 사이즈만 들어있는 게 아니라
큰 글리터부터 아주 작은 글리터까지 골고루 섞여 있어서
빛을 어느 각도로 받느냐에 따라서 더 영롱하더라고요
하이라이터 발색부터 보여드릴게요~
<roseshock>
보통 한국에서는 이름에 로즈가 들어간 화장품들은
주로 웜한 엠엘비비스러운 컬러나 코랄이 많이 섞인 핑크색이 많잖아요
로즈쇼크는 그냥 유관으로 봤을 때 연보라로 착각이 들 정도로 쿨한 컬러에요
요정 같은 귀여운 핑크색!
<magick>
요 컬러는 오렌지 코랄 하이라이터인데요
베이스 컬러인 오렌지가 꽤 강하게 올라와서
블러셔 겸 하이라이터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진한 핑크펄과 밝은 골드 펄이 섞여있어요
<telepathy>
마지막 텔레파시는 유니콘같이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연보라 + 블루 펄 하이라이터에요
콧등이랑 눈두덩에 바르면 진짜 예쁠 것 같아요ㅠㅠ
블러셔는 하이라이터보다 살짝 작은 원안에 들어있어요
컬러는 거의 비슷한데 한눈에 딱 띄는 너무 쿨한 핑크색ㅋㅋㅋ
블러셔도 하나씩 컬러 소개해드릴게요
<bathory>
배또리? 배써리? 어떻게 읽어야 할지 잘 감이 안 서는
첫 번째 블러셔는 정말 쿨한 핑크색이에요
쿨하기도 쿨하지만 강한 레드+핑크 컬러의 체리핑크 컬러라서
음! 저는 데일리로는 아마 안 쓸 것 같고
그냥 방구석 메이크업이나 다양한 컬러를
도전해보고 싶을 때 바를 것 같아요
홍조가 있어서 그대로 바르면
하루 종일 볼따구 불타는 것처럼 보일 듯 ㅎㅎㅎ
<salem>
세일럼컬러는 발색해보고 바로 반해버린 제 원픽 블러셔인데요!
뭔가 쨍해서 과즙상 메이크업해야 할 것 같은
오렌지 블러셔는 아니고.....
너무 노래서 귤 같지도 않은 게 딱 연어 살몬블러셔라는거!!
이제까지 블러셔 쓰면서
한 번도 본적 없는 신기하면서 예쁜 색상인 것 같아요
아직 볼에는 안 발라봤는데 빨리 발라보고픈 ㅋㅋ
<coven>
코븐 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니까
마녀들의 집회라는 뜻이 있더라고요
정말 그런 의미를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연보라보다 진한 페일 퍼플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쿨해 보여도 은근 봄 웜톤이라면 도전해볼법한!
특히 퍼플 컬러 블러셔가
홍조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잖아요
막상 세포라에서 많이 사 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캣본디 팔레트는 성공적인 쇼핑이었어요 ♥
지금까지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