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 간증글! 160/57→47 통통에서 마름까지(스압)
[파우더룸 카페 다이어트·운동 게시판에 흑린이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저는 2015년 6월부터 다이어트를 하였고 각 다이어트 시기별로 운동, 식이가 다 달랐기 때문에 시기 별로 나눠서 글을 쓸게요.
제가 초창기에 했던 방법은 지금 생각해보면
참 무식하게 안 먹고 운동했던지라 굳이 추천하진 않지만..
다이어트를 이제 막 시작하는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도 있어 올리니
영양학적인 부분은 잠깐 눈 감아 주세요..^^
다이어트에 정답은 없으니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건강한 다이어트 하셨으면 좋겠어요:)
1) 15.06~15.09 보통에서 마름까지 (160/57->47)
이후 공부한다고 운동 쉬며 식이로만 몸무게 유지 (48)
2) 16.06~16.09 탄탄한 근육녀 되기 (48->46)
원하던 몸매와 함께 폭식증 시작
3) 17.01~현재 멘탈 회복하고 다시 건강한 다이어트 진행 중.
예전 같은 몸은 사라졌지만 약 3년간의 다이어트 기간 중
가장 행복한 상태.
1) 15.06~15.09 통통에서 마름까지 (160/57->47)
160/53 & 하체비만으로 26년을 살며 허벅지 때문에
스키니는 꿈도 못 꾸고 플레어스커트만 주구장창 입었지만
딱히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 없이 그저 친구들이랑 먹고 노는 게 좋았어요.
그러다 직장 때문에 서울에서 혼자 살며 타고난 요리 고자인
덕에.. 매일 편의점 음식만 먹다 보니 어느새 57kg!
그래도 하체만 가리면 어디 가서 뚱뚱하단 말은 안 들었는데
죽기 전에 크롭티랑 스키니 한번 입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그때 당시 식단은 오로지 체중감량만이 목표였기 때문에
아침 : 바나나/저지방 우유/오트밀
점심 : 닭 가슴살 샐러드/방울토마토
저녁 : 고구마/저지방 우유
간식 : 바나나/삶은 계란
운동은 철저히 웨이트로만 했습니다.
개인적 경험에 의거한 내용이며
사람마다 효과적인 운동은 당연히 달라요!
저도 처음엔 다이어트하면 당연히 유산소 아닌가?
싶었는데 같은 시간에 웨이트 vs 유산소 라면 웨이트가
훨씬 큰 에너지를 소비하고 신체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운동이 끝난 후에도 계속 칼로리를 태워요.
낮은 강도의 유산소로 웨이트와 같은 운동효과를 보려면 훨씬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유산소를 무지하게 싫어해요...ㅋㅋ)
저도 그전까지는 다이어트 한답시고 헬스장 가서
러닝머신만 주구장창 타다 왔는데 이때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헬스장 트레이너에게 이 내용을 처음 듣게 되었죠.
안 그래도 유산소 싫어하는데 잘 되었다! 싶어
1시간 동안 웨이트만 죽어라 하고 마지막 10분 동안 러닝머신 10으로 뛰고 심박수 최대로 올린 후 집에 왔어요.
심박수가 높게 유지되는 동안 칼로리가 소모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샤워하고 이것저것 하며 유산소 없이도 지방을 태웠어요.
웨이트는
월수금 : 가슴/이두
화목 : 어깨/삼두
매일 : 복근 10분
+) 나머지 운동은 격일, 복근은 매일 하는 이유 : 근력운동하면 근육이 찢어지는데 그 근육이 회복하면서 몸이 만들어져요.
다른 근육들은 회복하는데 하루~이틀이 걸리지만 (헬스할 때 삼분할 하는 이유) 복근은 회복력이 빨라 매일 하셔도 되요.
여기서 한가지 오류가.. 보이시나요?
저는 하체비만임에도 처음엔 하체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 다리는 엄청난 근육형이었는데
(별명이 말벅지, 적토마 였어요..)
여기다가 하체 운동이라고 덤벨 들고 스쿼트하고 기구운동까지 하니 다리 근육이 정말 터질 것 같았어요...
인터넷 찾아보면 다들 똑같은 말해요.
하체 운동하면 다리가 굵어지는 것 같으나 일시적이고
곧 얇아진다고 했는데 제 경우는 여기에 해당이 안 되었습니다.
혼자 운동하다 보니 다리근육 쓰는 법도 몰랐고 앞벅지가 발달한 상태에서 하체 운동만 죽어라 하니
앞벅지는 더 커져 하체 운동 과감하게 때려치웠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살이 빠지다 보니 100% 근육인 줄만
알았던 제다리도 살이 다 걷히면서 허벅지 사이 틈을 태어나서 처음 보게 되었어요.
그 뒤로는 마일리 사일러스 섹시레그 운동으로 다리에 탄력을 붙히니 다리라인이 점점 이뻐졌고 늘 허벅지에 맞춰서 청바지를 샀기 때문에 허리는 남아돌던(29사이즈) 제가 26사이즈는 무난히 들어가게 되었죠.
처음 한달간은 정말 1kg도 안빠졌어요.
보통 여기서 다 포기하죠. 저 같은 경우도아니 내가 맨날 라면 치킨 먹다가 풀떼기를 먹는데 대체 왜 안빠지지??? 싶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한달이 지나고부터 일주일에 1kg씩 쑥쑥빠지더니 3개월차에 47kg 를 찍었어요.
인바디는 중간에 측정했던 것 뿐이라 49kg 시절
인바디 첨부해요. 체지방율은 이때가 최저였어요 8.8kg
3개월간 10kg 뺀 후 공부 때문에 운동을 쉬면서
식이만 조절했어요.
아침 : 라떼+빵/김밥
점심 : 일반식 적당히
저녁 : 고구마+계란+저지방 우유
먹는 양은 운동하던 시절에 비해 늘었고 간식도,
치킨도 다 먹었지만 늘 적당히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랬더니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살이 다시 찌진 않았어요.
여기까지가 저의 첫 다이어트 3개월간의 여정이었구요.
이 글은 다이어트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내용일 것 같아요! 저도 이땐 초보 다이어터였으니..ㅋㅋㅋ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 싶은 초보자 분들을 위해
요약 글 나갑니당♥ (사실 여기서부터 읽어도 됨....)
식단
저도 처음엔 무조건 풀떼기만 먹었고
초콜릿, 과자, 치킨 등은 먹으면 죽는 줄 알았어요.
다이어트는 성공했지만 그 뒤로 폭식증이 찾아왔고 폭식-거식을 반복하다 몸이 상할대로 상하고서야 제가 다이어트를 잘못하고 있었단 사실을 깨달았어요.
세상에 나쁜 음식은 없어요. 조절 못하는 내가 나쁠 뿐...ㅋㅋㅋ 먹고 싶은거 다 먹어라~ 이 얘기는 아니에요.
다만 먹고 싶은게 있다면 참지말고 적당히 먹으라는 거죠.
풍선을 한 쪽만 누르면 다른 한쪽은 결국 터지게 되어 있어요.
"먹으면 안돼!" 라고 식욕을 억제해도 몸은 계속 그 음식을 갈망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터져요.
그 결과 하는 폭식은 평상시 꾸준히 먹는거보다 당연히
훨씬 몸에 안좋겠죠^^
단기간 조금 빠르게 빼고싶으면 아침,저녁은 다이어트식 (고구마/계란/저지방우유/샐러드 등) 드시고 점심은 일반식 드세요. 느리지만 꾸준히 가겠다 하면 세끼 일반식 2/3 드셔도 전혀 무방합니다.
평생 할 다이어트이기 때문에 평생 습관 만든다고
생각해야 해요. 무작정 샐러드만 먹지 마시고 일반식을
차츰 신선하고 저염식으로 바꿔보시고
간식을 조금씩 줄이면서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등 습관을 바꿔가는 거에요.
운동
처음부터 전문적인 운동하기보다 먼저 전체적 체지방 감량을
추천드려요. 체지방 감량 법은 유산소 하셔도 무방하지만
저는 위에서 썼다싶이 웨이트를 더 추천하구요.
(칼로리 소모+ 근력 운동 일석이조 효과!)
제가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루틴 소개해드릴께요.
-초보자용 홈트 루틴
*웜업
티파니 허리운동 https://youtu.be/r_J8btnIEKQ
*상체
가슴 https://youtu.be/zBaBIBLvrUA
등 https://youtu.be/dxUWgnWrOno
팔 https://youtu.be/cF0niVnmMY0
*하체
섹시레그 https://youtu.be/MG69sFM1UIw
*복근
레베카 식스팩 https://youtu.be/hxjKZcOT17E
+)복근 많이 물어보시는데 복근은 결국 체지방이 다 빠져야
나타나기 시작한답니다..
사람은 모두가 복근이 있는데 살에 덮혀 있을 뿐......
*쿨다운
강하나 하체 https://youtu.be/CUxuUeSITG8
10분 전신 스트레칭 https://youtu.be/KJaWIBg15n0
골반교정 스트레칭 https://youtu.be/VIBeXoTutfY
입맛따라 골라서 하시면 되고 정말 시간없으신 분들!
마일리 섹시레그+강하나 하체 두개하면 딱 30분이에요.
이것만 매일하셔도 하비 탈출 100% 보장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레베카루이즈 언니 왕팬이에요.
레베카 언니만 따라가도 다이어트 반은 성공....♥
그 외에도 유튜브 보며 운동하는거 워낙 좋아해서 운동영상
다 섭렵하고 있는데 얼른 룸메님들께 다 풀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부끄러워서 친구들한테도 안보여주는
비포/애프터 사진이에요...ㅋㅋ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룸메님들이 제 운동복 사진만 보고 난 안될거야, 다시 태어나야지 하는 글들보고 맘찢 ㅠㅡㅜ
저같은 모태 통통, 하체비만도 성공한걸요!!!
다들 눈조심하시고 자극 받아 가세용
혐주의!!!!
Before
다리 별로 안 굵어보인다구요..? 다들 아시죠..^^
저거 다 sns에 올린 사진이라는거...
백장 찍어서 제일 날씬하게 나온 사진...
After
다리에 워낙 한이 맺혔어서 살 뺀 이후로 사진이
온통 다리위주에여ㅋㅋㅋㅋ 꿈에 그리던 흰스키니도 입었...
룸메님들 자극을 위한 비포-애프터
최대한 각도랑 길이가 비슷한 사진으로 골랐어요
*복근
같은 바지 입은 사진이 있길래 바로 비포-애프터!
뱃살 빠지니 배꼽 모양도 바껴써여......@.@
그 외 다이어트하면 좋은 점!
- 입고 싶은 옷 맘껏 입을 수 있음 (크롭티가 넘나 입고 싶었..)
- 만원짜리 옷 입어도 예ㅃ...
- 연예인 코디 따라할 수 있음
다이어트 전에 싸이하이부츠 허벅지 껴서 못 신었었어요...ㅜㅜ
그때 한풀이 하느라 올 겨울 내내 신었어용ㅋㅋㅋㅋ
글이 너무 길었죠...저도 다이어트 질릴만큼 해서
알려드리고픈 것이 넘 많았어여... ㅠㅠㅠㅋㅋ
(못 쓴 내용이 더 많은게 함정)
최대한 자세하게 쓴다고 썼는데
도움이 되셨을런지 모르겠네요^^;
헬스장,홈트 다 겪어본 결과
초보/중급자분들은 덤벨(1~2kg)만 구매해서 홈트,
상급자분들은 무게올려서 벌크업 해야하니
헬스장이 좋은 것 같아요!
룸메님들 건강한 다이어트 하세요..♥